OPIc 공부 방법 - 1 (OPIc IM 이상 공략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

 

<OPIc 공부 방법>

먼저 OPIc(오픽) 시험의 핵심 포인트는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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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PIc은 면접을 대체하는 시험이다.

2. 발음과 억양으로 1등급 이상 향상시켜라!

3. 쉬운 표현을 반복적으로 자연스럽게 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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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1 OPIC은 면접을 대체하는 시험이다. - Do

국내 기업의 영어 면접 시험은 OPIc 도입 전과 후로 나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수의 기업이 OPIc을 영어 면접 대체용 시험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기업에서 원어민 감독관을 임명하여 영어 면접을 진행했지만,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하여 미국의 인증된 면접 프로그램인 OPI(Oral Proficiency Interview)를 적용한 computer-based test를 도입한 것입니다. OPI는 현재 미국의 상당수 기업이 활용하고 있는 면접 제도이며, 국내에서는 삼성 그룹이 2008년 처음 OPIc을 도입한 이후 올해를 기준으로 국내 1천여 개 기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OPIc이 영어 면접을 대체하기 위해 도입된 시험이라면, 평가 기준 역시 '실제 면접에서의 평가 기준'이 상당 부분 적용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즉 실제 면접 시 심사위원들이 좋아하는 부분은 OPIc 평가 위원들도 좋아할 것이고, 반대로 실제 면접 시 피해야 할 부분은 OPIc에서도 피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면접 혹은 OPIc에서의 Dos and Don'ts는 무엇일까요?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의 해야할 것 7가지로 정리 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이야기'를 한다.

면접에서 주목 받으려면 '나만의 스토리'가 있어야 합니다. OPIc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막상 시험을 앞둔 분들 가운데 상당수가 '시간이 없어서' 혹은 '쉽게 공부하고 싶어서' 책 속의 모범 답안을 외우는 것에만 치우칩니다. 하지만 단순 암기만 하게 되면, 변형된 문제가 나오거나 문제의 방향이 달라지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해 합니다. 반면 충분한 brainstorming을 통해서 '나만의 답안'을 직접 써보고, 읽어보고, 외우신 분들은 문제의 유형 및 방향이 다소 달라지더라도 대처 능력이 훨씬 유연합니다. 또한 자신의 이야기들 하기 때문에 내용의 전달이 자연스럽습니다.

 

답은 1분 안팎으로 구성한다

다른 말하기 시험과 달리, OPIc은 문항 별로 답안에 대해 정해진 시간이 없는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각 문제 당 1분 안팎 정도가 가장 이상적인 답변 시간이라고 합니다. 시험 시간 40분 동안 12~15개 질문을 받게 되는 점을 고려할 때, 질문 내용을 청취하는데에 소요되는 시간을 제외하면 한 문제당 평균 2분~2분 30초 정도 소요할 수 있는 셈입니다. 그러나 그마저도 다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학생들이 답안을 작성한 것을 외울 때, 보통 1분 안팎의 내용이면 100단어 내외를 사용하여 육하원칙이 포함된 기본 답안을 만들어 속도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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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ay Button 100% 활용하기

OPIc의 '다시 듣기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감점은 없으며 실제 면접을 볼 때에도 면접관에게 질문한 내용을 다시 묻는다고 해서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질문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야만 출제 의도에 맞는 답안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Replay Button을 누름으로써 질문을 듣고 답하기 전 최소 5초 이상의 시간을 얻게 되는 이점도 누릴 수 있습니다.

즉 질문을 받은 5초 안으로 Replay Button을 사용할 수 있는데, 각 질문의 길이가 보통 7초 이상임을 고려할 때 Recording이 시작되기 전 답안을 머릿속으로 구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늘어납니다.

구체적으로 답하라!

OPIc 문제 유형을 보면, 허를 찌르는 질문들이 종종 출제됩니다. 그것은 바로 Why do you like to walk? 혹은 Describe your bike. 등과 같이 15초면 답이 끝날 것 같은 내용의 질문을 말합니다. 아무리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한다고 할지라도.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해서는 몇 문장 밖에 못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간단한 질문에 대해서도 골고루 살이 붙은 답변을 만들 수 있어야 AL에 가까워집니다.

 

Role-play 문제의 대답에는 맞장구를 치는게 좋다!

Role-play question의 답안에서는 반드시 맞장구를 쳐야 합니다. 물론 "Leave a message"인 경우에는 그렇지 않겠지만, "Call and explan your situation." 혹은 "Ask three to four questions." 등의 문제에서는 상대방의 대답에 호응하는 표현이 들어가는 것이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Wow", "Great!", "What?", "Thank you", "That sounds cool!" 또는 대답하기 곤론한 질문의 경우, "That's a tough question." 의 반응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감이 있다는 것은 목소리가 크고 밝다는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목소리가 나직하더라도, 일관된 속도로 차분하게 대답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자신감을 의미합니다. 오버하는 톤은 오히려 감점 요인입니다. 못에 핏대를 세우고 무조건 큰 소리로 대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본인이 평소 교수님이나 친구들에게 이야기할 때 사용하는 톤으로 이야기하면 적절합니다.

 

목관리를 하라!

OPIc 시험은 말 그대로 응시자가 컴퓨터에 녹음한 파일을 듣고 평가자가 점수를 주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목소리 컨디션을 관리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시험장에 가면 기침 및 재채기를 하는 사람이 꼭 있는데, 환절기나 겨울철에는 그 수가 더욱 많습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면접장에 가야 하듯이, OPIc 시험장에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OPIC 공략을 위한 전략으로 핵심포인트 1인 'OPIc은 면접을 대체하는 시험이다'에서 해야 할 것을 알아보았고, 다음 글에서는 하지 말아야 할 것들과 핵심포인트 2,3을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