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c 단기 준비 방법 (OPIc 단기 공부 방법)

OPIc 점수가 필요한 이유는 취업, 직장 내 승진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 원하는 점수가 IM 이상일 것입니다.

이러한 OPIc 시험 역시 단기 그리고 중장기로 준비하는 것으로 나뉩니다. 이 중 먼저 단기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OPIc 시험은 Background Survey에 대한 응답을 기초로 개인 맞춤형 문항이 출제됩니다. 주요한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직업 

1. 귀하는 어느 분야에 종사합니까?

  -사업/회사 - 가사 - 교사/교육자 -일 경험 없음

 

여기서 사업/회사를 고를 경우 '얼마나 일했는지?', '관리직을 맡고 있는지?'과 같은 질문을 하며 가사, 교육/교육직 역시 그와 관련된 질문을 합니다.

 

 2. 현재 귀하는 학생입니까?

 2번 질문과 연계 질문으로는 '현재 귀하의 공부 목적은 무엇입니까?'를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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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

3. 귀하는 어디에 살고 있습니까? 

사는 곳과 관련하여 자가인지 아파트인지 주택인지 등을 질문합니다.

 

취미/여가활동

4. 귀하는 여가 활동으로 무엇을 합니까?

5. 귀하의 취미나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6. 귀하는 주로 어떤 운동을 합니까?

7. 당신은 어떤 휴가나 출장을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까?

 

4~7번은 본인이 여가활동으로 무엇을 하는지와 여행이나 출장 경험에 대해서 질문을 합니다.

약간의 팁을 드리면 취미/여가활동에서는 최대한 선택 답변을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4번 질문에서는 여가활동으로 공원 가기, 캠핑 가기를 선택하고 6번 어떤 운동을 하는지에서는 조깅, 자전거, 걷기와 같은 것을 선택한다면 이를 연계해서 시험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적당한 OPIc 점수를 원한다면 이러한 Background Survey를 최대한 이용하여 준비하는 것입니다. Survey를 이용하면 최소한 예상되는 질문들을 추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렇게 단기로 해서 IH, AL을 노리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겠지만 IL~IM까지는 가능한 부분입니다. 

 

아래 작성하는 사항은 기본적으로 준비하시면 좋은 내용으로 참고 사항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자기소개

 - OPIc은 면접을 대신하는 시험이기에 자기소개는 기본적입니다. 보통 가장 처음 질문에서 나오기에 무조건 다 외워주셔야 합니다.

 

2. Background Survey

- 앞서 이야기드린 것처럼 설문조사 시 본인이 선택할 항목을 정리해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파생될 수 있는 질문들을 역으로 작성해보시면 좋습니다. 이때 OPIc 수험서가 있으면 좀 더 편하게 질문을 뽑을 수 있습니다. 미리 질문될 내용을 만들고 거기에 맞추어 준비를 해놓으면 대부분 비슷비슷 유형으로 나옵니다.

 

3. 공통 단어/문장 준비

- 설문조사 시 취미/여가 활동을 운동 관련으로 했다면 그 상황들에 써먹을 수 있는 단어, 문장을 준비해두시면 좋습니다. 갑자기 이어지는 말이 생각나지 않을 때 해당 단어, 문장을 말하고 거기서 다시 이어 말할 수 있으니 말이죠.

 

4. 문장 수를 늘려라

- 대부분은 문제 당 답변 시간은 2분~2분 30초 정도인데 여기서 3~4 문장 말하면 1분도 지나지 않습니다. 여기서 1분을 말하면 IL은 취득하겠지만 IM은 거의 불가능할 것입니다. 최소한 8~10 문장은 되도록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5. 시간 배분

- 시험을 많이 치뤄보시분 들이나 여유가 있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처음이거나 자신이 없는 경우에는 나도 모르게 초조해집니다. 그래서 말도 빨라지곤 하죠. 뭐 솔직히 말 빨라지는 거야 나도 모르게 그리 되니 어쩔 수 없지만 최소한 문제와 문제 사이에서는 조금 쉴 수 있으니 호흡을 가다듬으시기 바랍니다. 연습할 때도 똑같이 연달아 줄줄이 이야기 하기보다는 조금씩 쉬고 다음을 이어가시는 연습을 해보시면 좋습니다.

 

6. 수험서

- 시중에 관련된 수험서, 문제집에 관련 예문들이 잘 나와있습니다. 위에서 모든 질문, 답변을 일일이 만드시기 어렵다면 가장 편한 방법은 문제집을 외우는 겁니다. 다만, 문제집은 표준으로 나와있기에 본인과 상황이 맞지 않는 경우 오히려 혼동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기본적인 문장은 가져오되 나머지는 본인에 맞추어 만드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