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이스터 주가 전망 /상장폐지, 철도, 환경

에코마이스터는 '에코그릿', '비즈마이스터', '에코큐빅타이' 총 4개의 회사로 철도사업과 환경사업 2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경사업부는 금속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재활용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철도사업부는 철도차량 유지보수를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코마이스터는 환경부문 신규사업으로 SAT를 통한 고로슬래그, Platinum슬래그 등의 처리 및 제품화가 있습니다.

에코마이스터는 16년부터 사업 부진 및 기타사유로 이익률이 감소하기 시작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외부수혈을 하고 있었는데, 최근 내용만 살펴보면 20년 11월 120억 원 전환사채 발행, 2월 2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등 재무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자금을 수혈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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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4월에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였으나, 제3자 배정 대상자들이 청약의사가 없음을 통보하며, 유상증자가 취소되기도 하였습니다.

<에코마이스터>

에코마이스터는 코로나19로 한국철도공사 등의 공사 발주가 지연되면서 철도 사업 부문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환경사업 부문도 국내외 철강 시황 부진으로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면서 이와 함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외 철강사업 역시 점차 활성화되고 있기에 에코마이스터의 철강 슬러지 관련 환경사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으며, 에코마이스터는 최근 한국철도공사와 CNC차륜 선반 공급계약(12억)을 체결하는 등 철도 관련 사업도 수주가 진행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에코마이스터의 사업들은 국내외 경기 회복 기대감, 그린뉴딜 등 관련 사항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외부에서 자금을 지속적으로 끌어오며 보이고 있는 재무에 대한 불안감, 기존 발행하였던 전환사채들의 주식 전환, 감사보고서 제출 연장 상태라는 것 등 상승에 걸림돌이 되는 악재들이 해결되지 않았기에 투자자들의 불안은 해소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에코마이스터 주권매매거래정지>

결국 5월 17일 감사보고서가 제출되었지만 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거절을 받으며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되었습니다. 에코마이스터는 자본잠식률이 50% 초과인 상태로 결국 의견거절 사태까지 온 것 같습니다. 에코마이스터는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이나 현 상황을 반전시키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의신청 이 받아들여져 거래정지가 풀리더라도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서 무상감자, 유상증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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