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오염수 피해 관련주]수산물 관련주 주가 전망/후쿠시마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방침을 확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년 후부터 3~40년에 걸쳐 방사능 오염수가 태평양으로 쏟아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쌓여 있는 오염수는 125만 톤으로, 일본 최대의 돔구장인 도쿄돔 1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분량입니다.

여기서 더 큰 문제는 2051년 목표로 폐로 작업이 본격화 될 시 더 많은 양의 고농도 오염수가 나오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일본 정부는 방출 전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활용해 방사성 물질을 기준치 이하로 정화한다는 입장이지만, 삼중수소는 이 기술로도 제대로 정화되지 않습니다. 삼중수소는 입체 내 피폭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 삼중수소가 바다를 타고 움직이기 시작하면 일본은 물론 한국, 중국 및 태평양의 모든 수산물에도 영향을 끼칠 것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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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일본에서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10여년 전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수산물 판매가 떨어졌던 것처럼 수산물 관련 종목들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수산물 관련주 사조씨푸드, 사조오양, CJ푸드 등이 있습니다.

 

1. 사조씨푸드

사조씨푸드는 참치 어획에서부터 유통, 수출, 부가식품 개발 및 판매를 하는 수산물 가공 유통기업입니다. 사조씨푸드는 최근 온라인으로 참치회 판매 등 수산물 매출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2. 사조오양

참치, 명태 등 수산물 어획 및 판매와 식품제조 (맛살, 어묵, 햄, 소시지 등 식품 가공)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 동원수산

수산사업(원양어업을 통한 트롤 및 참치연승 어획물 판매), 수산물 유통(수산물 가공 및 판매), 수산물 가공 외(횟감용 참치, 빵가루 제조)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4. CJ씨푸드

어묵, 맛살, 유부, 김 등을 생산한 판매하는 수산물 가공식품 전문 업체입니다.

 

기타 업체

신라에스지, 사조대림, 한성기업 등

 

 

다만, 바로 당장에 일본에서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이 아니며, 방류 전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국가 간 협의, 오염수 처리 기술 발달 등 이러한 악재를 최소화할 가능성도 있기에 기존 매수자 분들은 당장에 급매보다 일부 손절 후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일본 수산물에 대한 금지조치가 되면 오히려 국내 수산물 업체들이 반사 이익을 거둘수 있어보입니다.

 

 

이외에 참고사항으로는 방사능 오염수 처리 기술 관련된 종목들인 오르비텍, 이엔 플러스 등 종목에 관심을 두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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